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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멀(대표 김정훈)은 최근 국내 기업을 표적으로 한 악성 메일을 통해 사전에 백도어를 설치해 내부 시스템 정보를 확인한 후 Clop 랜섬웨어 공격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Clop 랜섬웨어는 2019년 2월 경부터 국내 AD 서버 감염을 통해 피해를 주기 시작하였으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유사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글로 작성한 메일에 첨부된 MS Excel 문서 파일을 실행하여 매크로(Macro)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백도어를 설치하여 공격을 준비하는 특징이 있다.

이후 야간을 이용하여 유효한 디지털 서명이 포함된 Clop 랜섬웨어 악성 파일을 Windows 폴더 내에 생성한 후 서비스에 등록하고 감시가 허술한 시간대에 실행하여 다수의 서버와 클라이언트 PC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파일 암호화 행위를 진행한다.

Clop 랜섬웨어는 특히 사전에 감염시킨 백도어를 통해 피해 기업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여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무력화 기능 및 시스템 복구를 할 수 없도록 작업이 이루어진 후 랜섬웨어 행위를 시작하여 피해를 당할 경우 파일 복구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체크멀 관계자는 “사전에 중요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백업과 함께 메일 첨부 파일 실행 후 매크로 기능을 함부로 실행하여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전사적인 보안 교육이 필요하며, 앱체크는 Clop 랜섬웨어에 의해 파일 암호화 행위가 진행될 경우 차단하여 피해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라며 “Clop 랜섬웨어의 표적이 된 기업은 차후 지속적인 유사한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보안 조치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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