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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11.26
 

국내 보안업체가 리눅스 운용체계(OS) 보안 시장을 잡기 위해 움직인다. 보안 스타트업은 윈도 제품 못지않은 기능을 갖춘 리눅스용 안티 랜섬웨어 제품을 신규 출시한다. 기존 백신 제품은 실시간 감시 등 기능을 강화한다. 인터넷나야나 랜섬웨어 침해사고 이후 커진 리눅스 시장 수요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눅스용 안티 랜섬웨어 제품 출시가 줄을 잇는다. 윈도 제품 못지않은 성능에 맞춤형 기능을 넣었다.

보안 스타트업 체크멀은 최근 리눅스 버전 '앱체크' 개발을 끝내고 베타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 내달 리눅스 버전 앱체크를 공식 출시한다. 내년 1월 모 기업이 리눅스 버전 앱체크를 사용하기로 계약했다.

체크멀 앱체크는 랜섬웨어 방어에 초점을 맞춘 안티 랜섬웨어 제품이다. 상황 인식 기반 랜섬웨어 행위 탐지 엔진으로 신·변종 랜섬웨어를 사전 탐지·차단한다. 파일 변경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변경된 파일을 누적 백업한다. 체크멀은 리눅스 버전에 폴더 보호, 리눅스 그룹(grub) 보호 기능을 더했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루트(root) 권한 획득을 가정했을 때도 파일을 보호하는 자체 보호기능을 갖췄다”며 “앱체크의 상황 인식 기반 랜섬웨어 탐지 엔진을 리눅스에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생략)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기사원문
http://www.ciobiz.co.kr/news/article.html?id=20171124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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